여행이야기

오늘의 선생님과 만나기로 한 곳은 전시실 로비...

위치를 확인하고 안으로 들어섭니다...

한성백제박물관 주변은 백제의 몽촌토성이 위치합니다...

로비에 보이는 거대한 토성 건설을 제현에 아이들이 많은 관심을 가집니다...

드디어 시간이 되어서 한성백제 박물관 로비에서 선생님과 만납니다...

한 달 만에 만남이지만 이 전 시간에 설명을 너무도 재미지고 알차게 해주신

머릿속에 박혀 있는 선사시대의 설명들이라

생생한 선사시대의 이야기 다음 이야기로 이어나갈수 있습니다.^^

여행이야기 동갑내기사회탐구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요즘은 초등학교현장체험학습으로 이러한 박물관들의 주말 분위기는 모두 뜨거운 거 같습니다...

선생님들의 설명을 들으며 초등역사 공부를 하러 온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들까지 말이죠~!^^

이번 이야기는 장소에서 알 수 있듯이

백제의 이야기입니다...

백제의 이야기는 먼저 밖으로 나가서 시작합니다...

두 시간의 길지만 다 설명하기에 너무도 짧은 시간이기에 이동 중에 아이들과 인사도 하고

한달여 안부도 이야기 하며

선생님의 한 달 지낸 이야기도 나누며...

이미 선생님과 아이들은 친숙해져 있습니다...

?

그렇게 짧은 이동 중에 인사와 간단한 이 장소의 설명까지 이어지며...

서울에 역사적 유적 몽촌토성에 도착했습니다...

그냥 보면 산책로인 몽촌토성이...

이곳이 성이었답니다...

그냥 성이 아닌 백제의 수도를 지키는 흙과 짚으로 만들어진 탄탄한 토성이란 말이죠~!^^

이렇게 빌딩 사이에서 초등학교체험학습, 초등역사를 체험한다는게 이질적이긴 하지만...

여기가 바로 몽촌토성...

선생님의 세세한 설명들이 이어집니다...

몽촌토성과

토성 중 이렇게 옴폭 들어간 부분은  나무를 심었다는 이야기와

성을 지키기 위한 성과 밖의 물길을 내어 놓은 회자 이야기 등등...

아이들은 이미 백제의 시대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는듯합니다...^^

몽촌토성을 보고 설명을 듣고 다시 전시관으로 향해서 설명을 듣습니다...

백제의 건국 이야기를 말이죠...

대부분 알고 있는 부여에서 주몽과 두 이복 형들과의 야이기에서

대소의 백제의 건설이야기...

선사시대에서 이야기를 이어가면 한강 주변에서 강력한 철기 시대가 시작된것이죠~!^^

백제의 수도를 지키지 위한 백제의 토성...

흙으로 두꺼비집 만들듯이 만든 게 아니고

흙을 개고 짚어 섞고... 계속해서 두들겨서 만들어서

이 오랜 시간 동안 성이 유지되고 있다 합니다.

이 넓은 성을 이렇게 편축기법으로 다져가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측량을 하며 자재를 옮기며 말이죠~!

이어진 초등역사의 중요한 선생님의 한성에 대한 이야기...

바닥에 위성지도를 보며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십니다... 

지금의 위치인 몽촌토성과 주변의 이야기들 말이죠~!

이제는 전시장을 다니며 백제의 나라 세운 이야기부터...

본격적인 선생님의 설명이 시작됩니다...

시작은 해모수의 아들 주몽과 영포왕자 그리고 대소왕자의 아야기부터 시작되겠지요~!^^

대소가 한강 남쪽에 자리를 잡고 나라를 건국했고

이제 백제입니다...

백제의 연표와 백제의 왕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들으며 백제의 역사를 전체적으로 살펴봅니다...

백제의 이름은 십제와 백제 두 가지로 역사서에 쓰여 있습니다...

초등역사에서 교과서 외의 비하인드스토리까지 선생님께 설명을 들으니

정말 수업이 딱딱하지 않고 아이들의 고개가 끄덕끄덕요 집니다...

단순히 나라가 세워졌다도 아니고

단순히 십제로 불린것도 아니니 말이죠...

왜? 라는 말에 충족이 될만한...

아이들이 납득 갈만한 역사의 이야기들이 선생님의 설명에 다 들어 있으니 말이죠~!^^

선생님의 설명은 정말 많아요... 백제의 이야기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있자면 교과서 한 권의 일부가 아닌 몇 날 며칠을 들어도 끝나지 않을 이야기인 거 같아요~!

한강 이남은 몽촌토성... 

그리고 궁궐이 있으며

발굴하게 된 이야기...

그리고 바로 건너편 지금의 아차산에서 고려의 군사시설이 백제를 바라보고 있었다는 이야기까지...

다양하게 백제의 이야기에 빠져 봅니다.

백제의 확장 이야기

중간에 잠시 휴식시간에는 백제의 역사 영상을 감상하기도 하지만

솔직히 선생님이 쉬시는 게 아니고 계속 설명을 이어갑니다...

더욱 솔직히 말하면 영상의 음성보다 선생님의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초등역사, 초등학교현장체험학습의 백제이야기 중

문화도 알아봐야요~!^^

무덤의 문화도 알아봅니다...

?

전시관의 물품뿐만 아니라 직접 갈수 없는 곳은 선생님이 직접 찍으신 사진 등을 보여주면 설명에 절대 부족함이 없습니다.

중간중간 긴 설명에는 아이들을 앉혀놓고 이야기하고요~!^^

우리나라 삼국시대 때 무역이 가장 활발한 곳은 백제라 하지요...

우리나라가 왜에 칠지도를 하사한 것이 가장 알려진 일이기도 하고요...

이러한 백제의 무역 이야기도

들을 수 있습니다...

맨발의 왜국에게 하사한 칠지도를 지금의 일본에서는 자기내꺼라 우기죠...

이건 정말 웃기죠...

그리고 종교와 문화까지 받아들인 이야기...

삼국시대 중 불교를 가장 먼저 받아들인 나라는 고구려...

그리고 백제였습니다...

하지만 백제는 무역이 발달하여 중국의 것을 받아들이기가 쉬웠다죠...

그래서 중국의 불상과 가장 비슷한 불상이 백제의 것이기도....

라고 선생님의 설명이...^^

마지막 전시관 코스는 삼국시대의 전체관이 있어서 삼국시대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무덤을 지키는... 돌 짐승...

우리들이 백제 이야기 중 가장 많이 보아왔던 칠지도와 함께 금동대향로...

중국의 한나라의 영향을 받은것로 보이나 보다 더 입체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부분 부분 의미를 다 설명해 주셨지만

용의 여의주를 품고 그 위에 산과 산위에 짐승 그리고 새와 악사들... 그 위에 봉황까지...

왜  그러한 표현이지까지 모두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의 수업 마지막 정리를 하는 시간...

선생님과 오늘 배운 이야기를 문제로 풀어봅니다...

크리스마스 전전날인 23일

모든 그룹의 아이들이 독감에 일정이 있어서 우리 첫째와 첫째 친구, 둘만의 수업이었지만

더더욱 알차고 더더욱 재미있는 초등역사 초등학교체험학습

여행이야기의 동갑내기사회탐구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이 더욱 기대가 되는 이번 달의 백제이야기를 선생님과 아이들이 인사로 모두 마칩니다...

이번시간도 선생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한 달 뒤인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