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사회탐구 다섯번째 수업은 국립중앙박물관 고려관에서 이루어졌어요.
견학 전 오늘 배울 내용에 대해 꼼꼼하게 짚어보았어요.
고려의 수도였던 개경과 수도 방어를 위해 지어졌던 궁성에 대해 배웠어요. 만월대라고 불리는 궁궐은 현재 터만 남아있다고 해요.
고려의 국가의례와 불교의례 등에 사용한 제기들을 살펴보고 고려의 예제와 관료에 대해 배웠어요.
고려의 공예에 대해 배웠어요. 귀족들이 차를 마실 때 사용한 다기와 청자, 금속 장신구 등의 미술품을 살펴보고 고려 공예품들의 우수성에 대해 배웠어요.
고려의 지방제도에 대해 살펴보았어요. 고려시대에는 전국을 5도와 양계로 나누어 지방조직을 관리하였어요.
고려시대 지방 행정단위인 향, 소, 부곡에 대해 배웠어요. 고려의 지방세력의 우두머리인 호장은 자신의 권력을 가지고 있었고 고을의 업무를 총괄하고 지방 문화를 융성시키는 역할을 하였어요.
조선과 같이 유교를 정치적 기반으로 삼았던 고려였지만 조선시대와는 달리 여성도 남성과 동등한 지위를 가지고 있었어요. 고려시대 여성의 삶에 대해 살펴보았어요.
고려시대의 왕들에 대해 살펴보았어요. 삼국유사, 팔만대장경 등 귀중한 자산을 남긴 시대의 왕들과 무신정변, 이자겸의 난 등 정치적 어려움을 겪었던 왕들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어요.
3~4학년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도 있는 수업인데 열심히 듣는 모습들이 참 기특하고 대견하더라고요. 마지막까지 신나게 퀴즈를 맞히고 수업을 마무리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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